안성하면 안성팜이 제일 먼저 생각났는데,
이젠 안성맞춤랜드가 생각 날 것 같아요^^
안성맞춤랜드에 아이들이랑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드라이브겸 나갔다, 공원에 가고 싶다고해서 가보게 된 곳이예요♡
사실 낮잠 재우려고 1시간 정도의 거리를 생각하다보니, 안성맞춤랜드로 가게 된 것도 있어요
요즘 해가 빨리 져서, 6시쯤 짐 챙겨서 나왔는데도 캄캄해졌어요ㅠ 아이가 셋이다보니 짐 챙기고 하는데도 시간이 더 걸리기도 했어요 휴우웅
안성맞춤랜드는
입장료 무료
주차료 무료
이것만으로도 너무 좋죠?
근데 수변공원도 진짜 좋아요
다리데크 걷는데, 울창한 나무들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
외국같죠?
정말 이국적인 느낌 가득해요.
조경이 잘 되어있기도 하고, 크기도 진짜 컸어요.
연잎이 많았는데, 연꽃핀 모습은 못보고 꽃송이만 보았어요.
수변공원이 엄청 크고 데크로 길게 연결되어 있어서 관리 하시려면 진짜 힘드실것 같아요.
수변공원 다리를 걷고 있는데,
오리떼가 나타났어요!
우리집 2호는 신나서 오리보러 막 왔다갔다 뛰어다니고
다음엔 오리 먹이 사오자가 신신당부하더라고요 ㅋㅋㅋ
어릴때 이후로 오리 처음 봤는데,
대장따라 줄서서 다니더라고요!
한줄로 서서 다니다가 둥그렇게 모양을 만들어서도 움직이고 여기저기서 과자 던져주니 잘 받아먹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꽉꽉 울음소리도 낸답니다~~
저 수변공원 물속에 잉어도 있고, 다른 물고기들도 엄청 많았어요~~^^
자연경치보며 수변공원만 걸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산책로도 너무 이쁘죠?
노을 지는 모습에 저 반했어요~♡
멀리 안가도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빨리 코로나 종식되서,
더 자주 가고파요ㅠㅠ
천문학관 쪽에서 수변공원 찍었는데, 다리도 엄청 길죠?
여유롭게 걸으면 20~30분정도 소요 될 것 같아요.
맞춤랜드 안에 사계절 썰매장이랑, 천문학관이 있는데
코로나로 다 휴관이었어요ㅠ
1호 쭌쭌이가 많이 아쉬워했어요.
썰매랑 천문학관 다시 운영하면 와서 체험 해보기로 약속하고 달래서 데려왔어요.
물분수장도 있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한대요!
물분수 운영하면 아이들 엄청 좋아했을텐데...
당분간은 물분수놀이는 상상 할 수 없겠죠?ㅜ
코로나로 우리가 즐기며 생활했던 공간과 평범했던 시간을 다시 한번감사하게 생각하게 돼요.
뒤쪽으로 산책로가 더 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니 다 둘러보지는 못 했어요.
아쉬워서 정자에서 사진만 찍었는데
다음번엔 뒤쪽도 구경해보려구요.
주차장도 깔끔하게 잘 정비 되어 있죠?
저희가 도착했을때만해도 이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했었는데,
나오니 차가 몇대 없었어요 ㅎㅎㅎㅎ
주말에 여기 가시려면 일찍 출발하시는게 주차하기에는 더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간단한 간식은 챙겨가세요!
물은 필수!
간식은 덤 ㅋㅋㅋㅋ
맞춤랜드안에 식당과 푸드트럭도 있긴했는데,
그냥 간단히 요기 할 곳은 없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 간식 필수다보니, 간식이나 도시락 싸가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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