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가 오픈하면서 헬로방방도 생길 예정이었는데, 언제생기나 지나다니면서 확인해봐도 계속 공사중이더니
드디어 오픈했네요~~^^(정확히 언제 오픈했는지 모름요 ㅋㅋㅋ)
야호~~~~~!! 신난다 ㅎㅎㅎ
11월말부터 코로나확진자 증가되고나서 ,
다시 3개월을 애들하고 집콕했더니 아이들도 저도 지치네요ㅠ
집에 있으니 TV랑 게임 때문에 매일 싸우게 돼요.
아이들은 TV 보겠다고하고, 전 안되겠다하고,,
추우니 밖에 나가서 산책하는것도 안되고,
엄마가 놀아주는것도 이젠 슬슬 지겨워하고
휴우웅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키즈카페갈래하니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ㅎㅎㅎ
저도 정말 좋았어요 ㅎㅎㅎ
쉼표가 생기니까^^
헬로방방은
오픈한지 3개월정도 되서 일단 시설들이 깨끗해요^^
망가진 장난감 하나도 없었고,
공기청정기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CCTV모니터도 설치되어 있고,
장소자체가 넓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헬로방방 규모가 커서 입장하자마자,
시설안내도와 놀이기구 운영시간표부터 찍었어요!
놀이기구는 매시간 운영되고, 안내방송도 해주더라고요^^
입장하면, 회전문어가반갑게 맞이해주더라고요 ㅎㅎ
문어 귀엽죠?
문어에 올라가고 매달리고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ㅋㅋ
회전문어 대각선으로 돌전ㆍ후 아이들이 놀기 좋은 베이비토이존도 있었어요.
베이비토이존엔 수유실도 있고, 바로 옆에 좌식으로 앉아서 아이들 지켜 볼 수 있는 카페공간에 바운서까지 준비되어 있었더라고요!
저희집처럼 다둥이가족 이신분들은 큰애노는건 CCTV화면으로 확인하고, 작은애는 밀착케어하기 딱 좋음요^^
저희아이는 워터풀존 제일 좋아했어요~~^^
실제로 물이 분사되니, 완전 흥분해서 신나하고
스크린도 바뀌니 계속 하고 싶어했지만,
짚라인도 해보고,
튜브슬라이드도 ,범퍼카, 미니기차도 타야하니
진짜 진짜 바쁘게 뛰어다녔어요!
미니기차는 운행시간이 짧은 대신 여러번 태워주시고,
범퍼카는 진짜 재밌어했는데, 공간이 조금 더 넓거나 범퍼카가 4대면 딱 좋았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범퍼카 타는 공간폭이 좁으니 움직임이 아이들에겐 버거워 보였어요ㅠㅠ
튜브슬라이드는 재밌어보였는데, 레일이 짧고 경사도가 완만하다보니 시시했는지 두번타고 안탄다고 내려오더라고요 ㅎㅎㅎㅎ
해먹이 있어서 거기 누워서 뒹굴뒹굴 해보기도하고,
타잔이 되었다가, 야광터널를 헤쳐나와보기도하고
볼풀미끄럼틀도 오르락내리락 하며 타고 내려오고
낚시도 해보고(어렵다고 금방 포기한건 안비밀 ㅋㅋㅋ)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ㅎㅎ
cctv모니터가 곳곳에 설치되어서,
아이랑 같이 놀아주다 힘들면 전 커피마시며 앉아서 쉴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
코인노래방도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운영은 안한대요.
이용요금은 2시간에 16,000원
2시간 후 10분당 추가요금 1,000원 있어요.
어른은 하루종일 4,000원이고,
커피나 음료를 1잔 줘요^^
음료가 4,000원이상이면 추가금액 받아요
시간쿠폰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2시간 7회권 99,000원으로 할인판매중이였어요!
아이가 헬로방방 다녀오고 또 가고 싶다해서
다음번엔 시간쿠폰 구매하려고요^^
넓고 쾌적하고 다양한 놀이템이 많아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트램펄린 공간도 넓고 길어서 좋았는데,
노래나오고 번쩍번쩍 조명 나와야 애들이 신나서 더 방방 뛰는데,
노래랑 조명이 없어서 흥이 덜 나서 아쉽긴 했어요ㅠ
노래랑 조명 준비해주세요~~!
헬로방방가서 아이랑 신나게 뛰고 놀면서 기분전환하고 오니 참 좋더라고요~~
집콕육아로 힘드실때,
다녀오면 좋을거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지 않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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