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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수목원

by 미블리 와이프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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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수목원에 다녀왔어요~!
가봐야지하고 늘 생각해둔 곳이였는데,
가까운 바닷가만 다녀오고 수목원에 가는건 늘 다음번이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어요^^

 

수목원가는 길은 산이라서 구불구불 경사길이 많아요.
절대 속력내지마시고 천천히 안전운전해서 가야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수목원이 진짜 골짜기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많이 들긴하지만 만족도 200%인곳이라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해요♡

포항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방문 리스트에 추가하셔도 좋습니다요!

저 정말 사진발로 찍는것처럼 못 찍는데,
이날 가서 찍은 사진들은 다 잘 나왔어욥^^

 

 

 

경상북도수목원 연못

 


 
경상북도 수목원 진짜 크더라구요.
하루종일 걸어다니며 구경해도 다 못 둘러 볼거 같았어요.
저희도 3시간 정도 걸었는데,
아이들하고 같이 간거라 1/3정도만 구경하고 왔답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유모차 꼭 챙겨가세요!
유모차 밀고 다니기에도 길이 잘 다듬어져서 진짜 좋았어요~~

 

 

아이들과 할아버지,할머니 뒷모습

 

경상북도 수목원은 10월초에도 가을정취를 가득 품고 있어서 단풍이 본격적으로 들면 더 이쁠거 같았어요.
유아숲도 있고 유아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었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야외에 음식먹는 공간이 폐쇄되어 있지만...
평상시였음 김밥싸서 아이들이랑 소풍가기에 정말 좋은 곳이 였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미취학자녀가 있다면 전망대 올라가지말고 나무길로 직진하셔서 숲도보고 연못도보고 유아놀이터 유아숲체험터로 가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경상북도 수목원은

주차료무료!
입장료무료!

쓰레기만 집으로 잘 챙겨오심 되세요^^

아참,
등산 좋아하심 전망대 올라가시는거 추천!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내연산도 좋고 영일만항도 참 멋졌어요!
산과 바다를 한번에 다 볼 수 있어서 가슴이 뻥뚫리는 느낌^

전망대망원경으로 저희시댁까지도 보였다고 짝궁이 말해주더라구요~~
전, 바다랑 배 그리고 논밭만 보였는데 ㅍㅎㅎㅎ

포항에 살면 계절별로 경상북도 수목원에 방문하면 참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놀기에도 최적의환경이라 가족소풍장소로
최고일듯해요 ♡

그리고 경상북도수목원 홈피에서 퍼온 경상북도수목원이야기예요!

"경상북도 수목원은 포항시에서 가장 오지인 내연산의 고지대(해발고도 550~780m)에 있으며, 주위가 높은 산들로 둘러싸여 분지 형태를 이룬대요. 전체면적은 약 974만형이며, 이 가운데 임야가 74%, 포지가 26%를 차지한대요. 보유종은 2004년 현재 720종 7만 7500본이며, 이 가운데 목본이 430종(1만 5800본), 초본이 290종(6만 1700본)이래요. 주요 시설은 건물 5동, 연못 5개, 잔디광장과 2개의 주차장, 수목원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수목원은 총 2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게 전문수목원·테마정원·창포원·침엽수원·활엽수원 등으로 구분돼요.
전문수목원은 다시 ① 수목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고산식물원 ② 울릉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위주로 심은 울릉도자생식물원 ③ 두메부추·참나물 등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용식물원 ④ 계곡을 활용해 연못 주변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식물을 위주로 심은 수생식물원 ⑤ 꽃이나 잎에서 향기가 나는 식물을 위주로 심은 방향식물원으로 세분돼요. 테마정원은 4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계절마다 분리해 집단으로 식재한 곳이고, 창포원에는 꽃창포·금붓꽃·타래붓꽃 등 창포류가 심어져 있어요. 그 밖에 침엽수원은 상록침엽수 위주로, 활엽수원은 녹음수 등 낙엽활엽수 위주로 식재되어 있대요. 인근에는 월포해수욕장, 경주국립공원, 기청산식물원, 토함산자연휴양림, 청송자연휴양림 등이 있어요.
입장 시간은 3~10월에는 10~17시, 11~2월에는 10~16시래요."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걷는 모습 뒤에서 보는데,
참 좋더라구요♡

 

 

 

 

 

 

 

 

경상북도 수목원엔 에어건도 준비되어 있어요.
나오는 길에 먼지 털어버리고 나오니,
개운한 느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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