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6월부터 찜통이라..
7월도 얼마나 더울까 벌써부터 두렵기 시작 되네요 ㅠㅠ
거기다 이제는 미세먼지가 좋은 날보다 안좋은 날이 더 잦고...
초미세 먼지는 그냥 아주 항상 보통 상위권(제 기준으로 나쁨)이라
창문도 마음대로 열지도 못하고....
정말 창문 좀 자유롭게 열고 싶다!
미세먼지야 제발 좀 오지마!
여름이라도 자유롭게 창문열고 지내보자구!!
비가 안와서 큰일이라는데 장마는 왜 또 안오니...
이렇게 미세먼지와 무더운 날씨로
힘겨운 우리 아들램이 걱정이 되어서
꼬끼오 닭 먹고 힘내길 바라며~~
바로바로 삼계탕을 끓여주기로 했어요^^
여름엔 보양식하면 삼계탕이니까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요리들보다
손이 덜 가는 장점도 있으니깐요 ㅎㅎ
요즘 같이 날이 더워서 밖에 나가는건 꿈도 못 꿀땐 이마트몰 같은 곳에서
닭이랑 삼계탕 속재료 주문을 간편 하게 샥샥하고!
저는 마침 이마트몰이 행사중이라 닭이 30%할인이 되더라구요~
때마침 엄청 저렴하게 잘 산거 같애요~
500g닭 2마리에 4500원정도 였거든요!
그리고 처음 사 본 삼계탕속재료 인데 이제품도 은근 알 찬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친환경이라서 안심할 수 있구요.
재료들을 열어보고 눈으로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부직포주머니에 넣을 수 있게 따로 넣어져 있답니다.
요렇게 재료들을 부직포에 이뿌게 쏙 넣고
닭이 잠길정도로 냄비에 물을 채우고
바글바글 30분 넘게 끓여서 육수가 우러나면
이번엔 닭 선수 입장할 준비하시고~~ 입수!
닭이랑 통마늘을 한 줌을 같이 넣어주세요^^
닭속엔 찹쌀로 가득 채워주시구요
ㅎㅎㅎㅎㅎ
닭은 영계로 2마리 주문했는데
큰 닭은 큰 닭대로 장점이 있긴하지만
우리 아들먹이기엔 영계가 부들부들 하고 맛이 좋아서
저는 큰닭 대신 영계로 했답니다.ㅎㅎㅎ
오늘은 그래서 영계백숙이네요.
2시간 정도 냄비에 푸욱 끓여주세요~~
뚜껑열어보기는 자유지만 전 될 수 있으면 안 열어본답니다.
참 단순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뜨거운 증기도 날아가고
그래야 더 잘 익을거 같아서 (실제로도 더 잘 익는 답니다)ㅋㅋㅋ
오늘 완성된 영계백숙이자 삼계탕 모습은 요렇습니다!
많이 삶았는지 닭다리(종아리?)살들이 사라져 버렸지만...
우리 아들이 맛있게 먹어주길 기대하며 이만,ㅎㅎㅎㅎ
닭 한테는 미안하지만 너무 맛있는걸...
내사랑 꼬꼬
오늘도 맛나게 먹을테야 ㅎㅎㅎ
무엇보다 이렇게 맛있게 익은 삼계탕을 우리 아드님께서 매우 맛있게 잘 드셔줘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해줄지 벌써부터 고민 되네요~ ㅎ
다들 뜨거운 여름 맛난 보양식 드시고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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